비숑 프리제에 대해서 - 비숑프리제 성격, 털빠짐, 산책 등

JuneTein

April 1, 2023

귀여운 외모로 항상 사랑받는 강아지 중 하나인 복실복실 비숑프리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비숑 프리제를 입양하실 계획이 있거나, 혹시 다른 강아지들이랑 고민을 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숑 프리제의 기본 정보

비숑 프리제(Bichon frisé)는 알파벳을 보시면 알 수 있듯 프랑스에서 유래된 강아지 종으로 비숑이라는 단어자체가 복슬강아지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리제는 곱슬곱슬한 이라는 뜻이고요. 그러니 강아지의 이름이 털이 곱슬곱슬한 복슬강아지라는 의미를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이죠.

비숑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외모와, 친근하고 장난기 많은 성격으로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아주 많은 반려동물로 우리나라에서도 최근들어서 많은 분들이 입양해서 같이 하고계시죠. 그럼 비숑에 대해 알아보시죠!

비숑의 지능 및 훈련 난이도

비숑은 강아지 지능순위 45위에 랭크되어 있는 종으로 보통 정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시츄가 70위 말티즈가 59위니까 대단히 띨띨한 강아지는 아닙니다. 꾸준하게 교육을 시켜주면 엥간한 것들은 다 알아들을 수 있다고 해요. 배변훈련도 새끼일때 잘 알려주면 알아서 가립니다. 주인의 인내심이 좀 필요하지만요.

보통 훈련이 잘 안되는 강아지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게 편하냐면, 고집이 센 강아지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이런 강아지들은 가능한 어린시절에 꾸준히 훈련을 해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비숑의 털빠짐은?

비숑은 제 지난 번 포스팅에 언급한 적이 있돗이 털이 잘 빠지지 않는 강아지 중의 하나입니다.

털 안빠지는 강아지 5종 추천

빗질만 자주 해주면 복실복실한 털도 잘 유지되고 바닥에 떨어져있는 털도 많이 찾아볼 수 없는 종이라고 합니다.

비숑 분리불안?

비숑도 강아지 입니다. 당연히 혼자 오랜시간 집에 놔두면 분리불안이 올 수밖에 없지요. 분리불안이 찾아오면 하울링을 하기도 하며, 짖음도 심해지고, 똥오줌을 전혀 가리지 못하게 됩니다. 강아지를 집에 온종일 혼자 놔두어야 하는 가정에서는 가능하다면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으시는 것이 맞습니다.

비숑 특성 및 주의사항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비숑은 일반적으로 다정다감하고 친근한 성격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그래도 강아지는 강아지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것들이 몇몇 있습니다. 아마도 다른 많은 강아지에게도 적용되는 사항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충분한 운동은 필수입니다. 비숑은 다른 종에 비해서 산책을 아주 많이 시켜줘야하는 종은 아니지만, 그래도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야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강아지들과 마찬가지로 최소한 하루에 한번씩은 1시간 가량은 산책을 시켜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비만이 올 수 있고, 성격적으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사회화 시기에 다른 이웃들과 다른 강아지들과 적절한 훈련을 해주지 않으면 짖음 때문에 이웃들과 마찰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사회화시기는 보통 생후 34주부터 시작되는데 (이때에는 밖에서 산책을 하는 것은 무리!), 67주가 지나면 지속적으로 산책도 시켜주고 낯선 곳에도 주인과 함께 하면서 이런 것들은 무서운 것이 아니고 자연스러운 것이다 라는 것을 자꾸 인식 시켜줘야합니다.

  • 비숑에게 자주 오는 질병들은 보통 피부병과 외이염입니다. 털이 곱슬곱슬하니 이쁘기도 하지만 그만큼 관리도 잘 해주어야 피부병을 피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귀에도 털이 나있어서 귀에 염증이 자주 생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백내장과 녹내장의 병에도 쉽게 걸린다는 보고가 있다고 합니다.

  • 비숑 미용은 비쌉니다. 작은 비숑의 경우 제 주변의 강아지 미용사분들의 경우 기본적으로 8~12만원 정도를 받고 계시고 특수 컷이나 조금 난이도가 있는 미용을 하는 경우에는 조금 더 비용이 들어갑니다. 한 달에서 늦어도 두 달에 한번 정도는 미용을 해줘야 그나마 깔끔하게 유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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