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딜러 제로 이용 후기 - 판매거부후기

JuneTein

July 3, 2023

이번 글에서는 많은 분들이 이미 이용하고 계시는 헤이딜러 제로 이용후기입니다. 중고차를 사서 타고 다녔는데 기변 병이 와서 다른 차로 갈아타려고 했는데 결론적으로 판매는 하지 않았습니다. 헤이 딜러로 견적 내고 판매 안하면 어떻게 되나?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전혀 관계 없습니다. 한번 보시죠.

헤이딜러 제로 견적 받기 시작

먼저 차량번호만 알고 있으면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차량 번호 입력하고 실제 명의자만 확인이 되면 관공서에서 가지고 있는 차량의 정보를 가져와서 기본정보를 쭉~ 보여줍니다.

차량조회_화면 {caption: 차량정보 조회화면}
차량정보 조회화면
차량조회_화면2 {caption: 차량정보 조회화면 2}
차량정보 조회화면 2

차량의 이력에 대해서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전 차주가 장기렌트로 타고 다녔다고 하는데, 그것도 나와있고 제가 언제 차를 가져왔는지 보험처리는 얼마나 했는지도 나와있구요.

hey_dealer_exp_price {caption: 예상 시세}
예상 시세

제 차량의 예상시세입니다. 다른 딜러들이 제 차와 비슷한 차량에 입찰을 했던 가격대를 보여줍니다. 후에 나온 견적결과는 이 금액보다 훨씬 낮았습니다. ㅠㅠ 물론 제가 구입한 금액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고요.

헤이딜러 제로 견적 신청하기

헤이딜러로 차 팔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Zero는 최근에 런칭한 방법이고 Self는 기존에 하던 방법입니다. 가장 주요한 차이점은 중고차딜러를 직접 대면 하는지 안하는지입니다.

hey_dealer_auction_start {caption: 판매방법 선택!}
판매방법 선택!

제로를 선택한 후 대략적인 판매진행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평가사 방문
2. 차량진단
3. 경매시작
4. 딜러입찰
5. 판매 또는 판매포기
6. 판매 결정 시 - 판매 일자 선택 및 탁송기사 배정
7. 서류 준비
8. 판매일자에 탁송기사분께 서류와 차키 전달과 동시 입금
9. 2~3일 내로 명의 이전
10. 판매 종료

하나하나 시작해보겠습니다.

hey_dealer_address {caption: 주소와 시간입력}
주소와 시간입력

먼저 어디로 평가사가 방문하면 되는지 주소를 입렵해줍니다. 평가사는 딜러가 아닙니다. 오셨을 때 말씀나눠봤는데 차량진단만 딱하고 가격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었습니다.
말 그대로 정말 차량의 상태만 파악하고 사진찍고 끝입니다.

hey_dealer_allocation {caption: 평가사 배정}
평가사 배정

평가사님이 배정되고 평가사님에게 카톡도 하나 옵니다. 저는 운이 좋게 당일 예약이 되었어요. 그리고 이벤트 기간인가 봅니다. 29,000 이렇게 되어있는 것을 보니 아마도 유료로 전환되지 않을까 싶네요.

준비물: 차량 등록증과 스마트키 전부

방문 전에 주차위치를 입력하라는 카톡도 옵니다. 주차장 어디쯤에 차량이 있는지 등을 기입해주시면 됩니다.

헤이딜러 차량 진단 시작

진단평가사님이 약속하신 시간에 도착을 하셨고 간단한 인사 후에 바로 차량진단을 시작합니다. 10분 조금 넘게 걸린 것 같고요. 사진을 정말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어디가 교환되었는지 어디가 수리를 요하는 부분인지 꼼꼼히 보시고 중간중간 제게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평가사님이 진단하는 동안 카톡이 옵니다. 문진표라고 내 차를 홍보하기 위한 문구를 적을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금연차량이라던지 등등

hey_dealer_after_dignosis
hey_dealer_after_dignosis2 {caption: 진단 완료 후}
진단 완료 후

진단이 끝나면 헤이딜러 앱에 내역이 업데이트 됩니다. 휠 스크래치 4개... 중고차 살 때 있었던 것인데 감가사항인가 봅니다. 제가 살 때는 아무런 말도 없었는데 말이죠.

진단이 끝나고 나면 3일간 경매가 시작됩니다. 실시간으로 전국의 딜러분들이 입찰을 시작합니다. 푸쉬알람도 옵니다.

제 차와 비슷한 매물들이 2천만원 정도에 견적을 받았었으니 저도 내심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ㅠㅠ

견적 결과

3일 간의 경매가 끝나고 최종가가 정해졌습니다. 아쉽게도 2천만 원은 커녕 1800만원대 후반의 금액이 최고가였습니다. 결론적으로 판매를 하지 않고 그냥 더 타기로 했어요. ^^

판매 가능 기간이 3일이 주어지는데요. 금액이 너무 낮다고 생각하면 10%의 범위 내에서 가격을 올려서 제시 할 수 있습니다.

2000만원이 최고가 입찰 금액이라면 2200만원에 사실 딜러가 있냐고 역제시를 할 수 있습니다. 판매를 하지 않기로 결정하면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내비두면 됩니다. 이후로도 왜 안파냐 등의 전화 등 저를 불편하게 하는 부분은 전혀 없었습니다. 딜러분와 불필요한 만남을 할거리도 젼혀없고 매우 깔끔한 중고차 판매방법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상 헤이딜러 제로 이용 후기였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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